[2017가을-제주트래킹] 7일차(1), 반짝이는 해안길 4코스와 시원한 옥돔국!

썸네일은 점심으로 먹은 맑은 옥돔국입니다.





7일차 아침이자 11월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눈 떠서 커튼을 걷어보니 아니.. 생각도 못했던 일출 중이네요....ㅇㅅㅇ





표선해수욕장에 해가 떴습니다. 왠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ㅋㅋ





호텔인데 조식 서비스는 운영 안한다는 리시온호텔.. 불가리스 마시면서 아침을 먹으러 나가봅니다. 



며칠만에 체인빵집~





깡이가 좋아하는 소시지빵하고 피자빵인가, 커피를 마십니다. 먹고 또 추가.





짐매니저 님이 준 귤도 부지런히 먹고ㅎㅎㅎㅎ 아침먹으며 오늘 일정을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코스


표선에서 남원읍으로 이어지는 해안길, 올레 4코스를 걷습니다. 
오후에 깡이의 관광희망지가 있으므로 중간까지 걸어가서 점프하기로 했어요. 점심때까지 열심히 걸으면 되는군요 >_<



출똥!





아.. 4코스.. 시작부터 참 아름답습니다.





아직 출발한지 얼마 안 된 지점인데 멋진 뷰포인트가 많이 보이네요.

표선 해비치 리조트 뒷길입니다. 돌로 만들어 논 산책로인데 발이 약간 아프지만 나름 좋았어요. 넓게 잘 만들었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합니다. 4번 코스 시작부터 여기저기 아주 장관이예요~


다시봐도 반할 것 같은, 표선 바다사진 나갑니당



날씨 좋~고↗︎



귤도 먹고..





고요하고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걸으니 절로 마음이 좋아집니다. 마지막 트레킹 날. 아직 걷고 있는 중인데도 다시 오자고 몇 번을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ㅋㅋ





차분한 깡이. 잠이 덜깨서 그랬나..ㅋㅋ 



멀리서도 보이는 한라산


제주의 파란 하늘, 돌, 들, 산도 다 나오고 구름이 반쪽만 있는것도 맘에드는 사진입니다. 4코스의 느낌이 한 장에 다 담긴 것 같아요 ㅎㅎㅎ



세화 2리 작은 마을에 들어서는 중



헌데 돌코롬 봉봉이라는 카페앞에 뭔가 있네요?



'우편 배달부 간세'


요 빨간 간세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질문이나 고민을 적어 빨간 간세함에 넣어주면 가마리(세화 2리) 할망이 지혜를 담아 답장을 해주는 마을 프로그램 이랍니다. ㅎㅎㅎ 깡이랑 저도 적고 왔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답장이 안 오네요. 할망들의 재미있는 편지가 기다려 집니다. 


 


현재지점 7km. 깡이가 열심히 걸어갑니다.



어므낫!!


후추네가 바다에서 눈을 못 떼고 걷던 중 저 멀리서 첨벙첨벙 반복적인 패턴을 일으키며 멀어져 가는 검은 무언가를 보았습니다!! 사진을 급히 찍었는데 다 흔들리고, 멀어서 잘 안보이고 하다가 ㅠㅜ 그나마 이 사진은 뭔가 흰 물보라가 찍혔다!...ㅠㅜㅜ

저는 첨벙첨벙 했던 그것을 돌고래라 믿고 있습니다. 절대 제트스키나 해녀가 아니었어요. 조금 더 선명히 보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ㅠㅜ 믿습니다 돌고래. 다음 제주행에선 꼭 봤으면..



현위치 확인


농협은행 제주 수련원이라고 친절히 표기해놓은 제주 안내판..ㅋ
좀 더 가서 중간지점 도장을 찍고 4코스 엔딩 지점인 남원포구까지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멋진 바다


또 돌고래 볼 수 있을까봐 고개는 항상 바다 쪽으로..ㅎㅎ





들쑥날쑥 이어진 좁은 도로를 따라 가고 있습니다. 





덩쿨이 우거졌다가 금 틈새로 바다를 보여주기도 하는 자연이 아름다운 길.



어느새 중간스탬프 안내판 발견





토산 2리 마을 회관을 찾아갑니다. 해안가에서 살짝 벗어나 내륙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잠깐 들른 편의점





돼지바를 샀습니다.






큰 돌, 작은 돌로 이루어진 제주돌담, 지붕, 돌벽 데코 등을 보니 자꾸 돼지바 생각이 나서요...ㅋㅋㅋㅋㅋㅇㅅㅇ 해가 쨍쨍한데, 꿀맛같은 간식!!



그리고 드디어 간세


이번 제주 행의 마지막 도장이 될 4코스 중간 도장 찍었습니다.
찍고 나니 마음이 시원해 지는게 아주 홀가분 함을 느꼈습니다. 이로서 가을 트레킹 일정은 끝입니다.ㅎㅎㅎ 끝!!

이제 관광하러 가보자!





하산길. 볼 수록 아름다운 토산리 입니다. 얕은 언덕이 있고 멀리 바다가 보이는 작은 해안마을이예요. 마을분들은 날 좋을때 돌고래도 종종 보시겠죠? 부러웡.... 다음에 느긋하게 쉬러 들러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버스 정류장, 기본 20분 대기



갑니다 번화가(?)로! 





곰방 남원읍에 내렸습니다. 제주로 올라가는 큼직한 노선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왔습죠 ㅎㅎㅎ



식당 토향


며칠 전, 옥돔국이라는 터프한 비쥬얼의 음식사진을 보고 이번 여행 중에 꼭 먹자고 다짐을 했던 터라 무조건 오늘 점심 메뉴는 옥돔국입니다ㅋㅋㅋㅋ 

헌데 원래 가고자 했던 옥돔국 맛집이 문을 닫아서 놀란 마음에 멍을 좀 때리다가...ㅠ 다행히 근처에 또 다른 식당이 있다 하여 검색해서 찾아왔습니다. 못 찾았으면 말고기 먹을뻔 했어요 ㅇㅅㅇ



토향 메뉴판


다른건 안보이고요, 옥돔국 직진!!! 두 개 주문합니다.



상차림


묵도 깍두기도 보통의 맛. 가운데 청양고추는 옥돔국의 씬스틸러, 아주 중요합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옥돔국.

저를 여기까지 이끈 사진 속 비쥬얼보단 작은 돔이었지만. 그래도 꽤나 터프한 모양새입니다! 채썬 무가 많이 올라가 있고요, 국물은 맑습니다.





맑은 국물은 무와 돔이 우러나서 굉장히 부드럽고 진~한데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얼큰함을 추가해주면 정말 찰떡궁합 와 이보다 좋을 수가 없을정도로 맛있어집니다. 돔이 너무 쫄깃거리고 잘 발려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이 포인트. 국물이 다 했네요. 국물이 너무 괜찮아요 이거. 다음에 부모님 오시면 무조건 같이 와야지.





봄 여행때 왔었던, 우리의 첫 시작점. 남원 올레 사무소에 들러보았습니다. 친절하신 올레 이모님도 그대로.. 어느새 봄여행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다시 버스를 타고 제주시 방향으로 갑니다. 운이 좋아서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버스를 만났어요. 버스로 제주여행하면 이런 타이밍 잘 맞는 것도 기분이 좋아요ㅋㅋㅋㅋ





그 와중에 올레 이모님이 손에 쥐어주신 귤 또 까먹고.. 





깡이가 궁금해 했던 돌문화 공원을 찾아왔습니다. ㅎㅎㅎㅎ 
7일차 오후는 돌문화 공원을 구경합니다. 포스팅 사진이 너무 길어서 다음에 이어서 써야겠어요 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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