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홈메이드 고기짬뽕(밥)



썸네일은 완성 된 고기짬뽕 사진입니다.

어쩌다 짬뽕을 하게 됐는지, 그 시작은 모르겠지만 갑자기 툭 튀어 나온 짬뽕에 대한 의견을 운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랬더니 4월에 슈타인과 만들어 먹은 요리 중 제일 만족도가 높았네요ㅋㅋ 오늘 포스팅은 얼큰한 고기짬뽕+밥 만들기 입니다.





오늘의 주 재료. 
귀가길에 산 느타리버섯(1000원이라 사봄)과 햇양파 입니다. 일반 짬뽕의 해산물 대신 고기를 주 재료로 하기위해 냉동실에 있던 찌개용 고기(200g)를 해동하여 후추로 밑간 해 놨습니다.





된장찌개 해먹고 남은 애호박 채썰고(앗 된장찌개 포스팅 안썼네요 그건 나중에...), 버섯 뜯고, 슈타인이 모양낸 족발...아니 하트 모양 당근과, 양파도 준비합니다. 짬뽕이지만 면보다 밥과 먹을 생각이라 좋아하는 납작당면을 살짝 곁들여 주기로 합니다.(((납작당면))) 
요리는 후추&슈타인 맘대로니까 재료를 듬뿍듬뿍! 4인분 같은 2인분이니까 듬뿍듬뿍!!





쟁여놨던 대파를 다 먹어서 파도 한 단 사왔습니다. 요리 포스팅에 매일 살얼음 낀 냉동 파만 쓰다가 꽤 오랜만에 신선한 파를 보는군요. 파를 송송 썰어줍니다.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콩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기름을 내어 줍니다.





파향이 기분좋게 올라오면 고기를 넣고 충분히 볶아줍니다. 중국집처럼 불향이 베면 좋겠지만 가정집에서 웍질은 힘드니까 적당히 고기를 볶고..





양파, 애호박, 당근을 넣어줍니다. 간장도 2큰술-바로 재료에 닿기보단 팬 한켠에 살짝 조리듯 끓여 준 후- 섞어줍니다.





고추가루를 종이컵 기준 2/3 정도 팍팍 넣고 달달 볶아주면...?





이렇게 맛있는 비쥬얼로 바뀜요! 향도 근사해 지지요!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청양고추도 넣었습니다 후후.. 간을 보니 애호박과 양파의 자연스런 단맛과 고추기름의 얼큰함이 와우 어마무시한데, 약간 싱거운거 같아 소금으로 간 맞췄네요. 중간중간 체크하셔요.





불려놓은 당면까지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고기 짬뽕 완성! 엄청나게 많은 양을 만들었습니다ㅋㅋㅋ





그릇에 옮기고 이제 식사 해 볼까요. 당면은 거들 뿐, 쌀밥을 대령합니다.





재료를 듬뿍 넣어서 건더기가 가득한 고기짬뽕+밥!

비주얼 만큼 맛도 있어요ㅠㅠ 불향이 베인 기름진 중국집 스타일은 나올 수 없지만 그보단 가벼운, 담백한 고기와 얼큰한 국물의 짬뽕입니다. 이걸 다른 이름으로 부를 수 없지요, 왜냐하면 이건 just 짬뽕이니까요ㅎㅎ 왜 이제서야 만들 생각 했는지ㅋㅋ 진작해먹을 걸 그랬습니다. 큰 팬의 짬뽕을 밥과 함께 거진 뚝딱 해치웠습니다. 배가 빵빵 입은 얼얼.. 빨간국물파 식성의 후추는 콧물을 훌쩍이면서도 아주 신이 났던 저녁식사 였습니다.

핑백

  • 사부작 생활기행 : 얼큰한 홈메이드 고기짬뽕 또 만들기 2017-05-17 02:04:24 #

    ... 튀어나왔습니다ㅋㅋㅋ 그래 짬뽕은 갑작스레 만드는게 제 맛이지..(?) 4월에 만든 것 중에 제일로 맛있었던 거니까 좋아! 또 먹는당! 지난 포스팅은-> '홈메이드 고기짬뽕+밥' 지난 주 여행 간다고 냉장고 안 재료들을 싹 비우고 갔어서 슈타인 집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본 채비들 샀어요. 애호박 대신 쥬키니 호박, 당근, 양파 ... more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4/25 09:14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4월 25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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