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치킨 만들기



지난주엔 찜닭을 해먹었습니다. 애인이랑요. -자주 등장할것 같으니 슈타인(애인의 닉네임)이라 부르기로 합시다- 여튼 지난주 찜닭을 만들고 남은 생닭을 어떻게 요리할까 하다가 다짜고짜 치킨이 먹고싶다고 해봅니다! 

자취경력이 좀 되시는 슈타인은 저보다 요리를 잘합니다. 저도 놀고 있는건 아니지만 거드는 것 위주이고, 주도적으로 요리하는 비율을 보면 슈타인7:후추3 정도?.....


자 치킨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 전문 요리사, 전문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기대하면 실망합니다ㅎㅎ 자취 요리로 보세요!



반보다 좀 덜되는 남은 생닭 



남은 닭은 칼집을 내어주고 소금과 후추(꺅)로 간 해 둡니다.


 
서브


재료가 모자랄 것 같으니 빨리 구할 수 있는 닭(?)준비. 편의점엔 없는게 없어용 이것도 같이 튀겨봅니다(이때의 후추 생각: 닭가슴살을 튀기면 텐더가 될꺼야)



요리 중


닭가슴살은 퍽퍽하니까 잘라주고 그냥 튀김가루를 입히는 슈타인
치킨을 하자라고 마음 먹었을때 떠올랐던 것은 지난번 필리핀 여행때 득템해온 치킨 파우더 였습니다만..... 애인은 그런 제품군싫어합니다. 그거 굉장히 맛있고 시즈닝도 다 되있는 바삭바삭 파우더인데ㅠㅠ 왜 왜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가...



아랑곳 않고 튀김가루만 입은 텐더가 기름 입성



시제품


두 번씩 튀겨준 텐더가 먼저 나왔습니다.
퍽퍽한 살을 튀기니 퍽퍽한 튀김이 완성...



감자도 튀김


슈타인은 감자를 좋아하니까 재료 손질 전에 감자 하나를 살짝 쪄놨습니다. 반달 모양으로 잘라서 튀기듯 구워주기 루루



접시 1


닭가슴살 튀김(요리하며 집어먹느라 거의 없어짐), 닭다리 튀김, 웨지감자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은 웨지감자>>>닭다리튀김>닭가슴살 순입니다. 음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은 역시 편의점 맛이 나요 하지만 어설프게 치킨으로 쳐줍니다.



접시 2


밑간해둔 닭튀김도 나왔습니다. 
맛을 보니 이거.... 이거 진짜 치킨입니다!! 물론 닭을 튀겼으니 치킨이지만 ㅋㅋ 치킨 파우더 없이 튀김가루옷 2번 입히니 그럴싸한 치킨이 나왔어요! 집에 있는대로 칠리소스랑 감자는 마요네즈를 찍어 먹습니다. 치킨무 같은건 없어서 아삭고추 토핑.


비록 집에 기름냄새가 가득났지만 기분이 매우 좋았다는 후문ㅎㅎㅎㅎ 필리핀 치킨파우더는 훗날 포스팅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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