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7일차, 올레 11코스



썸네일은 11번 코스 도장 사진 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블로그 네요ㅋㅋㅋㅋ 두 달여를 방치했.......
그 사이 깡이랑 슈타인이랑 놀러다닌 곳이 많은데 기록 남기는 사람(=나)은 없고 아까운 시간만 지나갑니당.ㅠㅠ 그래도 그 중에서도 제주도는 특별하니까!! 제주도 만이라도 다 써야해!!

이렇게 다시 쓰기 시작한 봄의 트래킹 포스팅 ㅇㅅㅇ)/
기억이 많이 날아갔네요 허허허허.. 



게스트 하우스 몽 조식22


7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정성스런 조식.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샌드위치 완성!!





오늘은 날이 흐렸네요. 든든히 먹고 모슬포항을 떠나갑니다.





오늘 코스를 보니 영 식당이 없을것 같아서 식량을 사러 모슬포 중앙시장에 들렀습니다.  이 '모슬포에서' 식당에 유우명한 김밥을 판다해서 왔으나 너무 이른시간이라 실패..





대신 그 옆에 작고 아담한 서울순대집이 왔습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죠? 비쥬얼도 아주 실하게 생겨서 바로 먹고 싶었지만 점심을 위해 포장..ㅇㅅㅇ)/





김밥을 못 샀으므로 코스로 진입하기 전에 친구네서 김밥도 겟





비가 올 것 같으니 우산도 겟.



남제주 강병대교회


코스로 진입하는 길에 지나간 강병대교회.
한국전쟁 당시 병사들이 지었다는 교회입니다. 건축가 없이 지었을텐데 모양새가 꽤 제대로네요. 제주 현무암으로 벽체를 만들었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군사지역 바로 옆을 지나가는 11번 코스





모슬봉 올라가는 길입니다. 유난히 무덤이 많은 11번 코스예요. 무덤의 시선이 가 닿는 곳은 뷰가 아주 멋집니다. 날이 맑을땐 해도 잘 들게 생겨서 터가 좋다는 대화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하지만 걷기엔 약간 으스스 할 수도 있다능?ㅇㅅㅇ



깡이랑 후추랑 꽃★길 뀨





다 왔습니다. 이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시야가 탁 트인 양지바른 공동묘지, 모슬봉 정상입니다. 

누군가 제사를 지내고 있었는데, 우리가 도보로 열심히 올라온 것과 달리 반대편에 차로도 잘 닦여 있더군요 ㅎㅎ





스템프도 잊지않고 찍고,





땀을 식히며 저멀리 산방산 구경도 합니다.





천주교 순례길과 상당히 많이 곂치는 11번 코스.





무덤가에 많이 난다는 고사리..를 엄청나게 캐고 계시던 이모님도 만나고... ㅎㅎ
천천히 모슬봉을 내려왔습니다. 길에 사람이 없다보니 무섭기도 하고 엄숙한 기분도 들고 그런 조용한 코스네요. 





흐린날의 내륙을 걷는건 평화롭습니다. 
길가에 유채꽃도 구경하고, 버찌(?) 같은걸 주워먹는 소들이랑 쉬었다가 다시 꼬닥꼬닥 갑니다.





여긴 정난주 마리아 묘인데,





천주교 순례길 도장도 기념삼아 찍었습니다. 입구에 있던 모슬포 성당 도장 꽝.





산길을 걸었더니 배가 고파오네요 ㅎㅎ 마침 벤치들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서울순대 진짜 맛있었음요. 김밥도 그렇고 역시 야외에서 먹으면 뭐든 꾸르맛





정난주 마리아묘 도장도 있어서 욕심내어 찍었더니 다 번져버림.. 
사람은 욕심내면 안된다..





굉장히 오랜만에 만난 먹을거 파는곳ㅋㅋㅋㅋ
할망가게는 구멍가게여서 현금이 없어서 안들어 갔습니다. 좀 쉬어가려고 카페를 찾아 헤맸으나,





유일하게 검색되던 빨간우체통 카페던가  이 곳은 거의 폐허 느낌이 되어 있었고....


 


이 사진은 그 후로 아무것도 없는 길을 한--참 걸은 후에 들른 편의점 사진.(하지만 거의 코스 끝이라능) 카페는 없습니다 여러분. 가시거든 음료수도 사서 가세요..
정원속 쉼터 저 곳은 개인 정원 같은 곳을 개방한 느낌이었는데 약간 방치 스타일?





무릉2리로 접어들었습니다. 흐린날의 11번 코스는 재미없군요. 해안가 길에 비하면 심심합니다.





11번 코스 끝은 대정읍 무릉리 인데요. 조용한 마을이고 민박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보통 올레꾼들이 11번 넘어가서 숙소를 잡는 모양이예요. 후추네는 힘들어서 11번 끝내고 쉬어갑니다.


 


무릉외갓집 앞에 있는 스템프.

11번 엔딩, 그리고 12번 시작지점입니다.


 


무릉리의 무릉도원ㅎㅎㅎㅎ 
훌쩍 둘러봤는데 마을이 작아서 금방 끝나요.





이곳이 한울타리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제주의 전통 가옥!! 게스트들은 별채에 묵는데 신식?스타일 이예요ㅎㅎㅎ 본채 부엌에 잠시 들어가보니 옛 집 그대로 더군요. 별채도 문은 제주 전통식 입니다. 외지사람들이 와서 문 보고 많이 신기해 한다고 얘기해주셨어요. 안에서도 걸어 잠글 수 있고 밖에서도 잠글수 있고 ㅎㅎㅎ





씻고 쉬다가 저녁먹으러 옵데강 편의음식점으로 출똥.
편의음식점이라니 편의점을 하실것 같지만 그냥 식당입니당



옵데강 메뉴


푸닦거리 치킨이 궁금했지만.. 오늘저녁은 닭볶음탕으로 결정.
날이 흐려서 으슬으슬 했던터라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더군요ㅋㅋ 시간은 조금 걸립니다. 20분정도?





반찬 다 맛있음. 묵은지 너무 좋아영


 


국물많은 스타일인데 깔끔한 양념 맛입니다. 졸인거 좋아하는 후추 입에도 꽤 괜찮았어요. 감자으깨서 국물이랑 밥 비벼먹으면 좋은 맛... 쓰다보니까 상상되서 닭볶음탕 땡기네요.

둘이서 저 닭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과식했다. ㅇㅅㅇ





내 우산에 내려앉은 벚잎 하나.





11번 코스도 무사히 끝나고 범죄없는 마을에서 쉬어갑니다.
내일은 깡이랑 따로 개인시간 가지는 날~ :) 포스팅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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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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