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6일차, 모슬포에서 휴식, 마라도 나들이



썸네일은 마라도 짜장면 입니다ㅋㅋ





몽 게스트 하우스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조식도 정성스럽게 차려주셨네요. 

아침메뉴는 얇게 썬 양파와 토마토, 치즈,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 계란후라이, 핸드메이드 잼 등으로 만들어 먹는 토스트 입니다. 그 외에도 우유와 주스, 과일(매번 달라진다고 하심), 씨리얼, 커피까지 나옴.....ㅇㅅㅇ)/

게하에서 조식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가짓수 많고 정성스러운 곳이 별로 없어요. 기분이 좋아졌으ㅋㅋㅋㅋ





아침 제조 중! 계란후라이 기다리는 중입니다ㅋㅋ
식사 후에 사장님이 알려주신 모슬포 수협에 가서 갈치와 젓갈등 가족들에게 택배도 보내고 알찬 아침이었당 ㅇㅅㅇ)/ 하지만 사진은 없음요..





오늘은 올레길 쉬는날입니다. 게다가 어제 가파도를 미리 다녀와서 일정이 널럴해졌습니다.가벼운 마음으로 마라도 행 여객터미널에 왔찌요ㅎㅎ





미리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예약한 마라도 승선권!
조금 저렴한가 싶어서 좋아했는데 해양공원 입장료는 어짜피 따로 내야 한다는것..ㅇㅅㅇ

마라도 가서 점심먹을 요량으로 11시 10분 배를 탔습니다. 다시 나오는 시간도 물론 정해져서 받습니다. 짧아요 짧아..





마라도는 가파도보다 멀리 있어서 약 25분 가량 걸렸습니다. 깡이는 배든 차든 타기만 하면 잡니다. 깡이가 잠들고 심심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





배타면 꼭 보는 태극기 펄럭펄럭.
혼자보니 재미없당. 바람도 엄청 불고 역시 최남단.





쓩쓩

지도에서 보니 마라도 참 작네요.
그래서 체류시간이 짧은 걸까요. 배 시간 빼고나면 약 1시간 20분 정도 됩니다. 



마라도 도착


내렸습니다.
마라도랍니다. 내리자마자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군요..ㅇㅅㅇ 계단 옆으로는 멋진 해안절벽이 펼쳐집니다.



마라도 짜장면 집


계단을 올라와서 길 하나를 쭉 따라가다 보면 주루룩 나오는 짜장면집들..
그 중에 한 군데 골라서 들어갔습니다. 심봉사 눈뜬 톳해물짜장 집이네요ㅋㅋㅋ



메뉴판


주문은 그냥 짜장 하나 짬뽕 하나. 
점심시간에 딱 맞춰 와서 사람이 밀릴까 생각했는데 워낙 가게가 많아서 괜찮더군요?



톳짜장


식사도 금방 준비되어서 좋았습니다. 미우새 김건모가 짜장면탐방 하고나서 더 많이 유명해진 마라도 짜장면! 

해물은 오징어와 칵테일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특징인 톳이 올라가 있고 면 자체도 톳가루를 섞어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면 색이 어둡고 훨씬 찰기가 있었어요. 맛은 보통 짜장면보다 좀 달짝지근합니다. 톳 식감이 오독오독하고 면도 쫀쫀하고 기대보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뭐 일단 달면 맛있으니까요ㅋㅋ



해물짬뽕


깡이가 좋아했던 해물 짬뽕.
짜장면보다 해물이 넉넉히 들었습니다. 오징어, 홍합, 미역, 양배추 등이 눈에 띄네요. 미역이 들어가서인가 바다향이 더 많이 나는것 같아요. 역시나 톳이 첨가된 면의 식감이 좋습니다ㅎㅎ 국물이 굉장히 깔끔한 맛.





보통 식당에서 전복은 티내려고 제일 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은데ㅋㅋㅋㅋ 이 집은 안보이길래 없는 줄 알고 있었건만, 먹다보니 안에 들어 있었네요. 이건 뭐 전복 정도야 아무렇지 않게 넣는 그런 재료인 겁니까ㅋㅋ 





후식으로 메로나 뇸뇸

작은 마라도에 gs편의점이 두 개나 있습니다. 참 편리한 세상.





체류 시간이 짧으니 짜장면집이 몰려있는 선착장 근처에만 계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후추네에겐 약 50여분 가량 남은상황. 마라도 한바퀴 서둘러 가봅니다.


 
국토최남단관음성지


절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깜짝 놀람. 꽤 큰 불상도 있어요. 시간이 없어서 후딱보고 다시 걷는중..ㅋㅋ
마라도 여유롭게 다녀오려고 했는데 왜이렇게 시간이 없는지 ㅠㅠ





남단중에 남단으로 향해 걷는 중입니다.
마라도 위성사진을 보니 한눈에 쏙 들어오네요ㅋㅋ



대한민국최남단비


바로 여깁니다. 마라도 최남단비 ㅎㅎ
사람이 많이 몰리기 직전에 도착해서 다행히 배경 깨끗하게 찍을 수 있었어요. 깡이야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ㅋㅋ 멀리도 왔당 





최남단비 바로 옆에 장군바위와 해안절벽이 멋드러지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바로 사진 포인트 입니다. 
바다 너~무 멋있어요. 28376만장 찍고 갑니다ㅎㅎ



마라도 성당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마라도 성당입니다. 절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성당이라니ㅎㅎ 섬이 오밀조밀해요. 사진에선 잘렸는데 성당 오른편에 예쁜 성당 본체?가 있었는데.. 아쉽군요. 이쯤해서 뱃시간을 못 맞출것 같아 선착장에 전화해서 시간변경을 시도했습니다. ㅇㅅㅇ 다음 배편에 자리가 있는지 확인후에 허락이 떨어졌습니다ㅋㅋ 40분 벌었다!



마라도 등대


후후후 마라도에 온 두번째 목적은 바로 등대죠ㅋㅋㅋㅋ 오랜만에 두번째 스템프를 찍었습니다. 요건 등대투어 포스팅을 따로 쓸생각..



너의 이름은 금잔화


길가에 핀 꽃보고 구경하고 네이버 어플인가 꽃이름 맞추고 노는 중입니다.
마라도에 이 꽃 많아요. 고양이들도 많고. 집사인 깡이는 신남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배타러 돌아와보니.......... 세상에 사람 왜이렇게 많나요.





다행히 미리 허락(?)을 받았던 터라 뒷 타임 배에 무사 탑승했습니다ㅋㅋ 이틀 연속 배 탔더니 감흥이 좀 떨어져서 저도 돌아다니지않고 깡이 옆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헤헤.





운진항에 돌아와서 본 제대로 된 청보리축제 안내문.
축제 안내 처음봤어요. 홍보가 너무 단촐하군요. 





어느새 오후 3시. 꼬닥꼬닥 걸어서 모슬포 항으로 가는 중입니다.





길가에 방어구경ㅋㅋㅋㅋㅋ



카페 나비정원


깡이가 서치한 카페에 쉬러 왔습니다. 핸드드립커피 전문점이네요.





사장님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는 내부 인테리어. 천장이 낮은 편이여서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모래를 깔고 유리로 덮은 예쁜 테이블자리로 잡았어요.





깡이는 사장님께 추천받아서 베트남 원두의 커피를, 후추는 핸드드립은 안 좋아해서 상큼한 엄마표 망고주스로 주문했습니다. 망고주스 가격이 좀 나가는데 설탕도 없이 망고 잔뜩 들어있어서 매우 만족함 ㅇㅅㅇ)/ 

오후를 보내며 지금까지 걸어온 올레길 패스포트 도장도 보고, 내일은 어디까지 갈지 고민도 하고요. 며칠동안 내내 움직이다가 하루 쉬니까 참 좋네요ㅋㅋ 





어느덧 저녁시간.
오늘은 이틀에 한번 고기데이니까 근처 정육식당에 왔습니다. 



메뉴판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가격이 매우 저렴하군요? 
상차림비도 없고 된장찌개도 쏘신다니ㅋㅋㅋ 해피.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 것 보고 맘에드는 부위와 중량으로 고르면 됩니당. 
사실 이때 둘 다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종목만 보고ㅋㅋㅋ 삼겹과 칼집삼겹을 골랐는데 다 먹고 나서야 백돼지를 골랐다는 걸 깨닳음. ㅇㅅㅇ.. 이왕이면 흑돼지 하려고 했는데 저 당시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당ㅠㅠㅠ



후후


둘이서 760g 고름. 
이것도 다 먹고나서야 알게 됬는데ㅋㅋ 저희가 양이 좀 늘었더라구요? 앞으론 근고기 집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죠ㅋㅋ



상차림


기본 찬입니다. 저 야채버무리 맛있어서 리필 두 번 했네요. 김치가 빠졌는데 묵은지 줘서 좋았음





후추취향 벌집삼겹살.. 두툼하니까 좋음 >_< 배가 많이 고팠으므로 서로 말 없이 먹습니다ㅋ





사장님 써비스 된장찌개. 써비스인데 고기도 들었고 훌륭했다ㅋㅋ





이건 일반 삼겹살. 육즙가득 두툼한 칼집을 먹고나서인지 그보단 별로였다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있는 고깃집이였습니다. 양이 꽤 됐는데 그걸 다 먹었다는점에 놀라고.. 계산하면서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놀라고, 우리가 먹은 것이 흑돼지가 아니였다는 점에서 또 놀라고..ㅋㅋㅋㅋㅋ 다 먹고 웃겼던 식사 였습니다.





배가 아주 빵빵해 져서 산책겸 어제 놓친 모슬포항의 일몰을 보러 나왔습니다. 해가 조금 있으면 질 거 같네요. 구름이 모여있어서 더 멋졌던 하늘.





넘어가는 해.. 
근처에 작은 등대가 있어요. 산책로로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방파제 길에 가려져서 수평선이 다 보이지 않는점이 아쉽군요. 





그래도 일몰의 하늘 색이 아름다웠던 모슬포항 이었습니다. 

하루 정말 잘 쉬었네요. 내일 트레킹을 위해 체력을 비축한 기분이 든 하루ㅎㅎㅎ 다음 포스팅은 올레길 11번 코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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